자전거 여행 가능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140㎞ 추가, 총 2237km로 확장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신규 노선으로 대전‧충남 천안, 전북 완주, 전남 곡성‧영암(2), 경남 밀양·창원 등 140km가 추가 발굴되어, 총 2,237km로 확대됩니다.

< 자전거 여행 가능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

국토종주 자전거길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자전거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규노선 발굴’과 ‘기존노선 개선’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7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33개 사업(신규발굴 8개, 기존노선 개선 25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선정 지자체 : 서울(송파), 부산(사하), 대구(달성), 광주(광산), 대전, 경기(평택, 남양주), 강원(강릉, 춘천, 고성), 충북(괴산), 충남(공주, 천안), 전북(완주, 익산), 전남(나주, 담양, 곡성, 영암), 경북(상주, 안동, 문경), 경남(창원, 밀양, 의령), 제주(제주, 서귀포)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노선 발굴사업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노선은 현재 구축되었거나 몇 년 내 조성될 자전거길 중, 기존노선과의 연결성, 지역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개통시기 등을 고려하여 올해 140km가 추가로 발굴되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노선은 대전‧충남 천안, 전북 완주, 전남 곡성‧영암(2), 경남 밀양·창원 등 총 140km이며, 이 중 92km는 지난 7월 1일(토)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고, 나머지 48km는 2024년까지 지자체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이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140km가 추가로 발굴됨에 따라,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총 2,237km가 되었는데요.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정보와 종주인증제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도

국토종주 자전거길 기존노선 정비사업

국토종주 자전거길 기존노선 정비사업은 노후 된 자전거 이용시설(도로, 난간 등)을 정비하고, 휴게소와 주차장 등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하여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2011부터 2017년까지 조성된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도로 파손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는데요.

행안부는 정비사업뿐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여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자전거 이용자가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자전거길 불편사항 및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 2회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올 휴가 때,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아름다운 우리 산과 강을 가까이서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전거길 여행에 필요한 자전거 추천해 드리면서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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