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의 특징 및 효능·효과 - 임산물 지리적표시등록(가평 잣, 홍천 잣)

이번 포스팅에서는 잣의 특징 및 효능과 효과를 알아보고, 임산물 지리적표시등록 가평잣과 홍천잣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잣의 특징 및 효능·효과 >

잣의 효능

잣의 특징

예로부터 잣은 귀한 음식 중 하나로 대접받아 왔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잣을 수확하는 과정이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랍니다.

잣송이에 잣알이 꽉 차기까지는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데다, 잣송이는 나무의 맨 꼭대기에만 달려 수확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높은 잣나무를 올라가 잣의 심지 부분만 남기고 다 먹어버리는 청설모도 수확을 어렵게 하는 데 한 몫하고 있고요.

이렇게 해서 수확한 잣은 잣송이를 털어 잣을 빼낸 다음, 잣 겉면에 있는 종자의 껍데기까지 벗겨내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만들어집니다.

잣의 수확 과정은 이처럼 까다롭지만,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신선 음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잣의 효능·효과

혈관 건강

잣은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불포화 지방은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두뇌 발달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해주는 레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두뇌 발달뿐만 아니라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빈혈 개선

이 외에도 비타민B, 철분, 엽산, 아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빈혈 개선과 체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임산물 지리적표시

임업통계연보(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잣 생산량은 444톤 정도 되는데요, 주로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횡성·춘천 등지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평 잣과 홍천 잣은 오랜 역사와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대표 특산품임을 입증하는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품종이기도 합니다.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현황 최신 자료는 아래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현황(2023.6월 기준) 바로가기

지금까지 잣의 특징과 효능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산림청 임산물 지리적표시등록 품종 중 하나인 '가평 잣'을 소개해 드리면서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판매량 많고, 상품평 좋은 국내산 '가평 햇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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