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황금녘 동행축제 행사 알아보기 - 이벤트 참여방법 및 경품 정보 등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올여름 휴가로 해수욕장이나 강가에서 물놀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여름철 흔하게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올여름 특히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사고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5년간 물놀이 사고 통계를 살펴보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물놀이 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2016~2020년 물에 빠지는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총 811명으로, 이중 남자가 70.8%, 여자는 29.2%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2.4배 정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어린이가 28.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해당 기간 물에 빠져 사망한 환자는 18.2%였습니다.
시기별로는 물놀이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 주로 발생(43.2%)하였으며, 특히 방학과 휴가철인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평일보다는 주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덥고 활동량이 많은 12시~18시 오후 시간대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물에 빠지는 사고 대부분은 여가활동과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발생장소는 주로 바다, 강 등 야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목욕탕·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 수영장 등에서도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매년 물에 빠지는 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전체 손상환자의 0.1%이지만, 그중 25% 이상(2021년 기준 26.4%)이 사망할 정도로 사망 위험이 큰 손상이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